[후기] Softbank Hackathon 2025 후기

🔥참여 동기

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가 같이 참여하자고 했고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하며 기술적으로 부족한 면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해 참여했다. 그리고 요즘 국내 취업이 쉽지 않아서 일본 취업도 고려해볼까하는 생각으로 지원했다.

💙해커톤 주제

해커톤 주제는 < Make Deployment Delightful. Build a system that makes deploying your own web app simple — and fun.>으로 배포를 간단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. 그래서 우리 팀은 버튼 하나를 눌렀을 때 인프라 구축부터 배포하고자 하는 서비스까지 한 번에 배포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.

⚙️기술적 접근 및 구현

• Infra: AWS ECS, ALB, WAF, Terraform 등
• CI/CD: Github Actions + CodeDeploy
• Monitoring: CloudWatch
  일단 테라폼을 작성한다고는 하나 지원금이 3000엔으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3만원이 조금 안 되다보니 EKS를 사용하기 부담이 되었다. 또한, EKS를 사용해 본 경험은 있으나 ECS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어 이 둘의 차이점을 정확히 알고자 ECS를 선택했다.

🎡결과

서비스 배포를 위한 인프라는 구축할 수 있었지만 버튼을 눌렀을 때 배포하는 것은 연결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다. 그래도 피드백을 보니 완성되지 않아 아쉽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 부분은 뿌듯하다.

💡느낀 점 및 배운 점

사실 우리나라에서 하는 해커톤을 참여해 본 적은 없지만 듣기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1박 2일 정도 한다고 들었다. 그러나 이 해커톤은 킥오프를 시작 8일 전에 해서 그 때부터 진행할 수 있었다(다만 우리 팀원은 모두 바빠서 늦게 시작했다😂). 그리고 나는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어서 괜찮았지만 통역하시는 분이 있어서 일본어를 못해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.
이 프로젝트를 하기 전에는 Terraform을 배우고 제대로 적용해 본 적이 없었다. 그래서 모듈을 만드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. 최대한 팀원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고 같이 인프라 담당한 팀원이 테라폼을 많이 사용해 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. 이 기회로 테라폼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어서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. 그리고 테라폼 모듈을 만들면서 각각의 서비스 간의 유기적 관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.

🌟마무리

이전에 GCP로 수행했던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번 경험을 토대로 GCP Terraform Module을 정의해서 리펙토링할 계획이다.

수료증명서도 준다